기술혁신1 안내견 대신 AI? 시각장애인용 ‘보행 내비게이션’ 등장과 기술 혁신 아침 출근길, 우리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켜고 목적지를 향해 걸음을 옮깁니다. 사소한 일처럼 느껴지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그 한 걸음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횡단보도의 신호음이 작게 들리거나, 인도 한쪽을 불법 주차된 차량이 막고 있다면 그 길은 ‘위험한 장애물’로 변합니다. 혼자서 이동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외출을 주저하는 시각장애인들도 여전히 많습니다.이런 어려움을 덜어주는 존재가 바로 안내견입니다. 하지만 안내견 한 마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1~2년의 시간과 1억 원이 넘는 비용이 필요합니다. 훈련된 안내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대부분의 시각장애인은 여전히 ‘혼자 걷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방법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인공지능(AI)이 안내견의 역할을.. 2025.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