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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47% 낮게 나타난 달걀 섭취…노른자 속 ‘콜린’이 뭐길래? 삶은 달걀을 먹을 때 노른자는 남기고 흰자만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이야기를 오랫동안 들어왔기 때문입니다.“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까 봐 노른자는 빼고 먹어요.”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온 경험이 있다면 이런 걱정이 드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달걀노른자에 들어 있는 ‘콜린’이라는 영양소가 뇌 건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노년층을 장기간 추적한 연구에서는 달걀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보다 일주일에 1개 이상 먹는 사람에게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약 47% 낮게 나타났습니다.그렇다면 치매 예방을 위해 달걀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먹어도 되는 걸까요?연구 결과의 정확한 의미부터 .. 2026. 8. 24.
뒷목이 찌릿하고 뻣뻣하다면? 목디스크와 근육통 구별법 하루 종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고 난 뒤 뒷목이 뻣뻣해지면 “혹시 목디스크가 아닐까?” 걱정부터 됩니다.운동하다 갑자기 목 뒤가 찌릿하거나, 아침에 일어났는데 고개가 잘 돌아가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50~60대에는 목뼈와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작은 통증도 그냥 넘기기 어렵습니다.하지만 뒷목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목디스크인 것은 아닙니다. 잘못된 자세로 근육이 긴장했거나 갑작스럽게 무리해서 생긴 일시적인 근육 경련일 수도 있습니다.반대로 단순한 담이나 근육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신경이 눌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통증의 세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 어디까지 퍼지는지, 저림이나 힘 빠짐이 함께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오늘의 핵심목만 뻐근하고 쉬었을 때 편해진.. 2026. 8. 23.
2027년 청년 보편형 전세임대 신설…최대 2억 4천만 원·10년 거주 “자녀가 직장 근처에서 살 집을 구하고 있는데, 수도권 전셋값이 너무 비싸 걱정이에요.”“청년 전세임대는 소득 기준이 까다로워 우리 아이는 신청조차 못 하더라고요.”청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해보셨을 고민입니다. 청년들도 취업이나 결혼 준비보다 당장 살 집을 마련하는 일이 더 큰 부담으로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정부가 이러한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보편형 전세임대’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기존 청년 전세임대보다 소득·자산 기준을 완화하고, 수도권 1인 가구의 지원 한도를 최대 2억 4천만 원으로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거주 기간도 최대 10년으로 제시됐습니다.먼저 알아두세요!청년 보편형 전세임대는 2026년 현재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닙니다. 2027.. 2026. 8. 21.
고등학생 12만 명에게 유료 AI 지원…우리 아이도 대상일까요? “요즘 아이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공부한다는데, 유료 서비스까지 이용하려면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생성형 인공지능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과제를 정리하거나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고, 외국어 학습과 진로 탐색에 AI를 활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 AI 서비스는 매달 이용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똑같은 환경에서 이용하기는 어렵습니다.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취약계층과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 약 12만 명에게 유료형 AI 서비스와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6년 인공지능 온이음 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다만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닙니다. 지원 대상에 따라 신청 방식도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2026. 8. 20.
하루 16시간 자도 졸린 기면증…원인 겨냥한 첫 신약 나왔다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왜 이렇게 졸리지?”낮에 자꾸 졸음이 쏟아지면 대부분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도 “생활 습관을 고쳐라”,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말을 쉽게 하곤 합니다.하지만 충분히 자고도 참기 어려운 졸음이 반복되고, 자신도 모르게 잠들거나 웃을 때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진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뇌의 수면·각성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기면증’ 일 가능성도 살펴봐야 합니다.최근에는 기면증 증상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질환의 핵심 원인인 ‘오렉신 결핍’을 직접 겨냥한 신약이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다만 모든 기면증을 완치하는 약이 생겼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떤 환자가 대상이며 기존 치료와 무엇이 다른지 쉽게 알아보겠.. 2026. 8. 19.
찬물 마실 때 이가 찌릿하다면? 충치 아닌 ‘치경부마모증’일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셨는데 갑자기 이가 찌릿하면 가장 먼저 “혹시 충치가 생긴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찬물을 마실 때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나 과일을 먹을 때도 특정 치아가 시리고, 칫솔이 닿을 때마다 불편하다면 치과에 가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데요.물론 충치 때문에 이가 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면 뜻밖에도 ‘치경부마모증’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치경부마모증은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분이 닳아 움푹 패이는 증상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이를 좌우로 세게 닦아왔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습니다.평소 치아를 깨끗하게 닦으려고 힘을 주었던 습관이 오히려 치아를 닳게 만들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치경부마모증은 충치와 어떻게 다르고,.. 202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