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SK텔레콤(SKT)을 이용 중인 사용자들 사이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인데요. 해커에 의해 유출된 정보에는 단순한 이름이나 전화번호뿐 아니라 유심 인증키, IMSI, 가입자 고유번호 등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민감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SKT는 7월 28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확인하는지,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 유출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까지 총정리해 드릴게요!
🔍 어떤 개인정보가 유출됐나요?
이번 해킹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총 25종에 달합니다. 일부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휴대전화 번호
- IMSI (국제 이동 가입자 식별번호)
- Ki/OPc (USIM 인증에 사용되는 암호키)
- 가입자명, 생년월일
- 통신사 이용 관련 이력 등
특히 IMSI와 인증키(Ki/OPc)는 스마트폰을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사용자 인증을 수행하는 핵심 정보로, 유출 시 도·감청 위험이나 스푸핑 공격 등에 악용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유출 여부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SKT는 T월드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친 후, 유출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T월드 공지사항 접속
-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안내” 게시물 클릭
- 이름 + 생년월일 +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본인 인증
- 유출 여부 및 항목 확인
14세 미만은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불가능하며, 매장 방문 또는 고객센터 문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 유출됐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유출이 확인된 경우, SKT는 아래와 같은 무료 보안 조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USIM 무료 교체 – 가까운 SKT 대리점에서 교체 가능
-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 인증키 복제를 방지하는 보호 조치
또한 SKT는 FDS(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를 통해 악용 시도를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2차 피해 사례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SKT 해킹 사건, 어떤 일이 있었나요?
2025년 4월 18일, SKT 내부 시스템에 침입한 해커는 일부 네트워크 시스템을 해킹해 수많은 이용자의 인증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이후 약 3개월 간 외부 기관 및 과기부의 조사를 거쳐, 유출 정보의 구체적인 범위가 확인되었고, SKT는 7월 말이 되어서야 공식적인 조회 시스템을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이 부족했다는 비판과 함께, 정부는 SKT에 보안 강화 명령과 과태료 조치를 내렸습니다. SKT는 향후 5년간 대규모 보안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섰습니다.
💡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SKT 사용자라면, 1분도 안 걸리는 유출 조회를 꼭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자녀 명의로 된 휴대폰이 있다면, 대리 조회 또는 매장 방문을 통해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단 요약!
- 📌 확인 위치: T월드 공지사항
- 📌 필요한 정보: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 📌 무료 조치: 유심 보호 서비스, USIM 교체
정보 유출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빠르게 확인하고 조치하면 2차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 댓글로 유출 여부를 확인해 본 경험을 공유해 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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