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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와 희망두배 청년통장, 차이점과 신청 방법 총정리

by 상상천재 2025. 9. 14.

 

청년내일 저축계좌와   희망 두 배 청년통장 비교

1. 들어가며

청년 시기에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자산 형성입니다. 취업을 하더라도 월급 대부분이 생활비와 학자금 대출 상환에 쓰이다 보니, 장기적인 저축을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청년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저축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청년내일 저축계좌와 희망 두 배 청년통장입니다.

두 제도는 공통적으로 ‘청년이 저축하면 정부나 지자체가 매칭 지원을 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대상자 요건, 지원 규모, 운영 주체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제도를 비교하여 어떤 상황에 어떤 제도가 유리한지 살펴보고, 신청 방법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 청년내일저축계좌란?

  • 운영 주체: 보건복지부 (전국)
  • 대상: 만 19세~34세 청년 (일부 저소득층은 만 15세~39세까지 확대)
  • 소득 요건: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이상 ~ 230만 원 이하
  • 가구 요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 일정 기준 이하
  • 저축 방식: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10만 원~30만 원 추가 적립
  • 지원 금액: 3년간 최대 1,440만 원 이상 마련 가능
  • 특징: 소득이 낮을수록 매칭 금액이 커짐, 교육 이수 및 자금 사용 계획서 제출 필요

3. 희망 두 배 청년통장이란?

  • 운영 주체: 서울특별시
  • 대상: 만 18세~34세 서울 거주 청년
  • 소득 요건: 근로·사업소득 보유, 가구 소득·재산 기준 충족 필요
  • 저축 방식: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와 후원금이 매칭
  • 지원 금액:
    • 월 15만 원 × 2년 = 약 720만 원
    • 월 15만 원 × 3년 = 약 1,080만 원
  • 특징: 본인 저축액의 2배 효과, 다만 모집 인원 제한 및 경쟁률 높음

4. 두 제도의 차이점 비교

구분 청년내일저축계좌 희망두배 청년통장
운영 주체 보건복지부 (전국) 서울특별시 (지역 한정)
대상 연령 만 19세~34세 (일부 15~39세) 만 18세~34세
거주 요건 전국 청년 가능 서울 거주자만
소득 요건 월 50만~230만 원 근로·사업소득 근로·사업소득, 가구 소득·재산 기준
매칭 방식 정부가 10~30만 원 차등 지원 본인 저축액과 동일 금액 1:1 매칭
기간 3년 2년 또는 3년
최대 수령액 약 1,440만 원+ 약 1,080만 원
특이 사항 소득 낮을수록 혜택 큼 모집 인원 제한, 경쟁률 높음

5. 신청 방법

(1) 청년내일 저축계좌

  • 신청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 신청 기간: 매년 상·하반기 정해진 기간
  • 구비서류: 신분증, 소득·재산 증빙, 근로·사업소득 확인서
  • 절차: 신청 → 자격 심사 → 적격자 통보 → 통장 개설 → 저축 시작

(2) 희망 두 배 청년통장

  • 신청처: 서울시 청년포털 및 동주민센터
  • 신청 기간: 보통 매년 5월~6월경
  • 구비서류: 신분증, 근로확인서, 소득·재산 증빙
  • 절차: 신청 → 심사 및 선발 → 약정 체결 → 통장 개설

6. 어떤 제도가 나에게 유리할까?

서울 거주자라면 두 제도 모두 신청 가능하지만, 경쟁률을 고려해 청년내일 저축계좌를 기본으로 준비하고 희망 두 배 청년통장은 추가 기회로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 외 지역 거주자라면 청년내일 저축계좌가 기본이며,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청년 통장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청년내일저축계좌가 더 유리하고, 꾸준한 근로가 가능하다면 희망 두 배 청년통장이 안정적입니다.

7. 마치며

청년 시기의 저축은 단순한 돈 모으기를 넘어 미래의 안정된 삶을 위한 발판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저축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아 큰 자산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청년내일 저축계좌와 희망 두 배 청년통장은 대표적인 청년 자산 형성 정책입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제도를 선택해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시작이지만, 3년 후에는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