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위해 새로운 소비 지원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2025 상생페이백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일정 기간 동안 카드 소비를 늘리면 초과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대 3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생페이백의 신청 조건, 환급 방식, 제외 업종,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까지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상생페이백 제도란?
상생페이백은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 환급 지원 정책입니다.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면, 초과 사용분의 20%를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환급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전통시장이나 동네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는 차원을 넘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회복까지 고려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 누가 신청할 수 있나?
- 대상자: 지난해 본인 명의의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국민과 일정 조건을 충족한 외국인(90일 이상 체류)
- 제외 대상: 법인카드 이용자, 미성년자, 지난해 사용 실적이 전혀 없는 사람 등
즉,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꾸준히 사용해 온 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3. 환급 방식과 혜택
상생페이백의 핵심은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느냐인데요, 계산 방식은 간단합니다.
-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을 기준으로,
- 2025년 9~11월 중 월별 카드 사용액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 초과 금액의 20%를 환급해 줍니다.
예: 작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올해 9월에 120만 원을 썼다면 초과분은 20만 원 → 환급액은 4만 원입니다.
- 월 최대 10만 원
- 3개월 동안 총 최대 30만 원 환급 가능
환급은 현금이 아니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유효기간은 5년입니다.
4. 신청 방법과 일정
- 신청 기간: 2025년 9월 15일 오전 9시 ~ 11월 30일 자정까지
- 신청 사이트: 전용 홈페이지(상생페이백. kr)
- 신청 방식: 첫 1주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 이후 자유 신청 가능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나 디지털 취약계층은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주요 은행(국민·우리·농협) 영업점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지급 일정
- 9월 소비분 → 10월 15일부터 지급
- 10월 소비분 → 11월 15일부터 지급
- 11월 소비분 → 12월 15일부터 지급
5.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전통시장
- 동네 슈퍼
- 중소 가맹점
- 일부 편의점 및 음식점
단, 백화점·아웃렛·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또한 계좌이체, 현금 결제, 일부 간편 결제, 배달 앱·키오스크 결제 등은 환급 실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6. 상생소비복권 추가 혜택
상생페이백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에도 응모됩니다.
- 기간: 2025년 8월 ~ 10월 중순
- 방식: 가맹점에서 5만 원 결제할 때마다 복권 1장 지급(최대 10장)
- 혜택: 총 2025명에게 상품권 지급, 1등은 2천만 원 상당
7. 유의사항
- 정부는 안내 문자에 URL이나 링크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주의!
- 환급 실적 제외 업종이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 필요
- 상품권 유효기간은 5년이며, 소멸 시 환불 불가
8. 마무리
2025 상생페이백 제도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정책입니다.
소비자는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은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대 3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다가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상생페이백 제도를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계획적인 소비를 통해 환급 혜택과 상생소비복권 당첨 기회까지 얻는다면, 즐겁게 쓰고 알차게 돌려받는 소비가 될 것입니다.